2달 동안 유튜브 수익화를 목표로 숏폼 채널을 두 개 운영해봤다.
한 달은 해외 타겟 채널, 다른 한 달은 국내 타겟 채널.
1. 해외 타겟 채널 – AI 이미지로 만든 숏츠
AI로 이미지 생성하고, 그것들로 숏폼을 만들었다.
편집 부담도 적고, 다들 "AI 자동화" 어쩌고 하길래 해봤다.

결과는 구독자 102명.
조회수도 그저 그랬다.
미국에 있는 친구한테 물어봤더니,
"이런 건 2~3년 전에나 통하던 거다. 요즘은 이런 영상 보면 바로 넘긴다"고 한다.
직접 써보니 진짜 그렇더라.
유튜브 알고리즘이 AI 티 내는 영상은 뒷전으로 밀어버리는 느낌.
실제로 유튜브 쇼츠를 보다 보면,
AI 티 나는 영상은 손가락이 반사적으로 '넘기기'를 누르게 된다.
나도 그렇게 넘기고 있으니까.
2. 국내 타겟 채널 – 성장은 하지만, 진입장벽 높음
국내 채널은 확실히 조회수는 잘 나오긴 한다.
편집을 대충 하면 조회수는 거의 안 나온다.
3시간 이상 공들여서 편집 차력쇼 한 것만 2~3만 조회수가 터졌다.

근데 문제는 수익화까지 가는 길이 멀다는 점.
게다가 다들 “30분 투자로 월 500” 이런 달콤한 키워드에 혹해서 시작하지만,
대부분 몇 주도 못 버티고 그만둔다.
나도 해보니,
30분 만든 영상은 망하고,
3시간씩 편집한 영상만 터졌다.
3. 음원 수익 도전 – 결과는?
최근에 음원 수익 모델도 해봤다.
한국 채널 기준으로 3월 중순부터 4월 현재까지 약 3만 원 정도 벌었다.
최근 유튜브에서 음원 수익 관련 정책이 바뀌면서
수익이 사실상 10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.


근데 이걸 생각해보면 좀 현타 온다...
하루 주제 선정부터 편집까지 3~5시간씩, 한 달을 붙잡고 만들어낸 수익이 겨우 3만 원.
그냥 나가서 3시간 단기 알바 했으면 더 벌었을 돈이다.
4. 알고리즘도 공부하고, 이것저것 다 해봤다
영상 편집 외에도 유튜브 알고리즘이나 떡상 공략법도 꾸준히 찾아봤다.
“조회수가 안 나오면 일단 영상 몇 개 삭제하고, 리셋하세요”
라는 말을 보고, 나도 영상 몇 개 지우고 리셋해보기도 했다.

그 외에도 사람들이 말하는 대로
제목 최적화, 해시태그 전략, 업로드 시간까지 전부 바꿔가며 테스트해봤다.
영상도 하루에 평균 2~3개씩 만들었고,
일정 기간은 거의 유튜브만 붙잡고 살았다.
결국 지금은 해외 채널은 접었다.
영상 전부 삭제했고, 더 이상 손도 안 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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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리하면
유튜브는 확실히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,
끝까지 살아남는 건 소수다.
AI 콘텐츠? 트렌드는 이미 지났다.
티 나는 콘텐츠는 외면당한다.
단순 자동화로는 어렵다.
수익화? 공들인 만큼은 안 나온다.
근데 그게 또 언젠가 터질 수도 있어서, 결국 버티는 싸움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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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유튜브 시작하려는 분들은 이 현실을 알고 들어갔으면 한다.
막연히 “조회수만 나오면 된다”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오래 못 간다.
그냥 시간 + 체력 + 멘탈을 갈아넣는 일이라고 보면 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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